'빅데이터' 농식품 산업 새로운 비젼
농림축산식품부(장관 김현수)는 농식품 분야 공공·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 농식품 공공 및 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을 개최하여 최종 17개 팀을 선정·수상했다. 현재 농식품부는 ‘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포털’을 통해 528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매년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.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,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기획, 팜맵 활용 아이디어 기획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, 총 118개 팀이 접수해 약 7: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. 팜맵이란 고해상의 항공 위성영상을 활용하여 현장 농경지에 대한 면적 및 속성정보(논, 밭, 과수, 시설, 인삼 등)를 구축한 농경지 전자 지도를 말한다. 먼저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 대상(1천만원, 농식품부 장관상)은 ‘투뿔메이커’팀에게 돌아갔다. 투뿔메이커팀은 그간 직관적으로 판단하던 축산농가의 송아지 입식 방식을 개체등록정보와 유전·환경정보 등을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두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(우시장 플러스)를